기술센터에 따르면 현장용 잔류농약 간이속성 분석기는 유기인계, 카바메이트계 계통 30여 가지 농약의 농산물(과수, 채소, 벼) 잔류 여부를 알 수 있다. 농약정밀 분석기의 경우 분석기간이 일주일 가량 소요되는데 반해 이 분석기는 15분이면 그 자리에서 바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에서 수수료(7만6000원∼16만원)를 지불하고 농약 잔류 검사를 하고 있으나, 기술센터에서 무료로 검사를 해줌으로써 농업인들에게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인학 소장은 “웰빙시대에는 친환경농산물만이 살아남을 것”이라며 “친환경농산물 생산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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