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대표 이승우)이 ‘약식동원(藥食同源)밥상’을 론칭하며 건강급식 운영을 강화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아워홈에 따르면 약식동원밥상은 ‘약과 음식은 근본이 같다’는 옛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조화로운 음식의 절제된 섭취를 제안한다. 현대인들의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취지로 삼고 있다.
메뉴는 신선한 제철 식재료와 영양 높은 통곡물, 5대 식물영양소를 포함한 채소 및 과일을 주재료로 5대 식품군이 균형을 이룬 저염 식단 등을 선보인다.
특히 ‘면역 강화’, ‘디톡스’, ‘피로 회복’, ‘안티에이징’, ‘두뇌 활성’ 등 다채로운 테마의 건강밥상을 주기별로 내놓을 계획이다.
디톡스 밥상의 경우 비타민 A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달래, 사포닌이 풍부한 두릅을 각각 소고기구이달래무침과 두릅말이로 만들어 제공한다. 이 메뉴들은 풍부한 영양소는 물론 노폐물 배출을 돕는 기능을 한다.
이밖에 각 급식업장의 환경과 고객 소비 패턴에 맞춰 도시락 박스와 일반 배식의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아워홈 관계자는 “올바른 식습관만 유지해도 당뇨와 고혈압 등 다양한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며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약식동원밥상에 쓰인 식재의 영양소와 효능, 키·체중별 필요열량 및 적정 식사속도 등 올바른 식사습관 관련 정보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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