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 서비스 강화 시행 한 달 만에 예약 5천 건 돌파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국내 글로벌 외식 기업 최초로 네이버와 제휴를 통해 네이버 모바일에서 손쉽게 식사 예약이 가능한 네이버 온라인 예약을 시행하며 O2O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지난 1월부터 수도권에 위치한 22개 아웃백 매장에서 시범 운영된 네이버 온라인 예약은 시행 한 달 만에 예약 건수가 5천 건을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받으며 46개 매장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네이버 온라인 예약은 외식문화를 IT기술과 접목한 새로운 방식으로 기존 전화 예약의 불편함을 없애고 매장 검색부터 예약까지 원스톱이 가능해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젊은 소비자들의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실제 예약 후 방문한 고객이 각 매장의 평가가 가능하고 각 매장에서는 그런 고객의 평가에 응대할 수 있어 아웃백은 매장에 방문한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메뉴 개발 및 서비스 품질 개선에 반영하는 등 소통창구로도 활용하고 있다.
아웃백 마케팅 담당자는 “서비스 시행 이후 예약 신청 건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노쇼 비율은 2% 미만에 그칠 정도로 낮다”며 “현재 네이버 온라인 예약 기능을 아웃백 전 매장으로 확대 시행할 것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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