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쌀 판매촉진 프로젝트 ‘우리 쌀을 부탁해’
우리 쌀 판매촉진 프로젝트 ‘우리 쌀을 부탁해’
  • 김상우 기자
  • 승인 2016.04.11 1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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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쌀 판매 촉진 프로젝트의 일환,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들과 손잡고 진행

전북 김제시 새만금농산 미곡종합처리장(RPC)이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셰프들과 함께 우리 쌀 판매촉진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새만금농산은 첫 번째 프로젝트로 품질이 우수한 쌀만을 선별한 ‘우리 쌀을 부탁해’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중인 최현석, 샘킴 셰프, 김풍 작가가 제품 모델로 나선다.

새만금농산 관계자는 “최근 국내 쌀 소비량이 급격히 낮아져 1인당 쌀 소비량이 62.9kg까지 떨어지는 등 쌀 소비량이 역대 최저치에 달하고 있다”며 “쌀 소비량 감소로 매년 산지 쌀값이 하락해 농민들은 농사를 지으면서 쌀 처분에 대한 걱정을 해야 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품 판매를 활성화해 실의에 빠진 농민들에게 더 나은 농업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훌륭한 셰프들과 함께 다양한 쌀 요리들을 선보이고 곡식 중심의 식습관이 건강에 좋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알리면 쌀 소비량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새만금농산은 우리 쌀을 부탁해 출시 기념으로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할 방침이다. 쌀을 구매할 때마다 굿네이버스의 착한 소비 캠페인을 통해 국내 결식아동 및 빈곤가정 아이들을 위해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히 환원과 상생이 이어지도록 캠페인을 장려할 계획이다.

우리 쌀을 부탁해는 전국 이마트에서 판매되며 정가는 10㎏ 1포대 기준 3만6800원이다.

한편 브랜드의 패키지를 담당한 ㈜금풍 관계자는 “우리 쌀을 부탁해는 기존의 박음질 포장재가 아닌 호첨(풀접착) 방식의 S-Bag 포장재가 사용되고 있다”며 “천연 펄츠, 친환경 수성 잉크 등 친환경성 소재 사용과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제품 개봉을 용이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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