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치킨 둔촌역점
바른치킨 둔촌역점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6.04.1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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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의 원칙과 약속 실천하는 ‘바른 매장’

신생 치킨 브랜드 ‘바른치킨’은 건강하게 맛있는 치킨을 제공하겠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 현미 전용유 1통으로 58마리만 조리하는 ‘58원칙’, 국내산 현미와 햅쌀가루 사용, 100% 국내산 신선 계육을 사용하겠다는 것이 바른치킨의 원칙이자 ‘약속’이다.

바른치킨 둔촌역점은 본사의 원칙과 약속이 가장 잘 지켜지고 적용되는 매장이다. 넓고 시원한 홀에 편안함이 더해지는 깔끔한 인테리어, 건강하고 맛있는 치킨이 있어 둔촌역점을 이용하는 고객은 바른치킨의 가장 모범적인 서비스를 만나게 되는 셈이다. 여기엔 이창호 점주<사진>의 남다른 생각과 노력이 숨어 있다.

“프랜차이즈는 가맹점과 본사가 따로 운영되는 게 아니라고 봅니다. 일개 매장이 브랜드 전체 이미지를 대신하기도 하지요. 때문에 레시피·서비스 매뉴얼 준수는 기본입니다.”

매뉴얼 준수를 가장 중요시 생각하는 이 점주는 본사의 방침에 따라 튀김유 1통에 정확히 58마리만 조리한다. 상대적으로 비싼 현미유지만 본사의 지원으로 일반 콩기름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부담도 적다.

근무 시 유니폼과 위생도구 착용도 잊지 않고 고객 인사 시 브랜드 이름을 꼭 덧붙인다. 둔촌역점은 앞서가는 매장으로 소문이 나면서 예비 점주 교육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본사와 가까운 점도 있지만 이 점주의 고객 응대 서비스가 모범적인 면이 크게 작용했다. 본사에서 1차 교육을 마치면 둔촌역점으로 이동해 실전 조리 교육과 고객 응대 서비스를 교육한다. 그는 “예비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교육 지원을 하고 있다”며 “부담도 좀 되지만 바른치킨의 표본적인 매장이라는 자부심도 있어 더 열심히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점주는 매장에서는 웬만해서는 미소를 잃지 않는다. 미소와 친절이야말로 맛과 서비스보다 더 강한 경쟁력임을 알기 때문이다. 그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의 미소와 친절이야 말로 모든 서비스의 기본”이라며 “여기에 맛과 매장 분위기 등이 더해져야 고객 만족도가 올라간다”고 강조했다.

그는 홀에서 제공하는 치킨무는 전용 냉장고에 따로 보관해 늘 시원함을 유지하고 메뉴의 작은 장식에도 신경을 써 고객의 즐거움을 높여가고 있다.

이 점주 특유의 세심한 서비스와 바른치킨의 브랜드 경쟁력으로 지난해 12월 오픈 이후 만족할 만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바른치킨 메뉴에 공을 돌렸다.

이 점주는 “치킨 메뉴뿐 아니라 사이드 메뉴도 트렌드에 충실하고 브랜드 이미지와도 부합한다”며 “내가 많은 브랜드 중 바른치킨을 선택한 이유기도 하다”고 말했다.

바른치킨이 신생 브랜드이지만 발전 가능성이 크다며 함께 성장해 가고 싶다는 그는 다른 가맹점주에게 바른치킨 표본 매장의 점주다운 당부를 했다.

“바른치킨이라는 인연을 만났으니 브랜드 이미지를 잘 지켜가야 합니다. 가맹점 혹은 본사만 노력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어서 함께 매뉴얼 준수, 상생 경영을 해야 합니다. 저 역시 건강하게 맛있는 치킨을 제공하겠다는 고객과의 약속 철저히 지켜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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