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11일부터 2일 동안 파주시청, LG디스플레이, 관내 3개 대학교 등 대형 단체급식소를 대상으로 음식물 감량화 추진의 일환으로 ‘빈그릇 서명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식물 감량화 사업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자는 취지로 4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 실시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영양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급식전담 관리원(시니어 모니터 요원)을 급식소에 배치해 잔반량 조사 및 빈그릇 서명제를 실시하는 등 이틀간 962명이 음식물 감량화에 동참했다.
시 위생과 관계자는 “급식소가 자발적으로 모범에 앞장서 달라”며 “앞으로 우수급식소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며 음식물 감량화 사업을 점차 확대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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