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식품・외식산업 행복한 상생의 축제 성료
농업-식품・외식산업 행복한 상생의 축제 성료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6.04.2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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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국제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 역대 ‘최대 규모 최대 성과’
▲ 제7회 국제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가 지난 20~2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지자체를 비롯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추천한 45개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주요 식품제조기업, 주방 기기·기물기업 등이 300여 개 부스를 세우고 활발한 B2B 비즈니스를 펼쳤다. 지난 20일 개막식에 앞서 내·외빈들이 박람회의 성과를 기원하며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윤환식 ㈜태명식품 대표이사, 박종서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원장, 오동원 외식산업CEO심화과정 총동문회 회장, 김순옥 중국연변한식당협의체 회장, 진양호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회장, 신동화 ㈔한국식품안전협회 회장, 이종미 북촌음식문화포럼 원장, 최성재 ㈜신세계푸드 대표이사, 이창환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장, 김영근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 최희종 국가식품클러스터센터 센터장, 홍문표 국회의원, 박형희 조직위원장(한국외식정보㈜ 대표이사), 김재수 공동대회장(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정운천 명예대회장(제20대 국회의원 당선인), 윤홍근 공동대회장(㈔한국외식산업협회 상임회장), 윤숙자 (재)한식재단 이사장, 김동수 (재)전북생물산업진흥원 원장, 황민영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상임대표,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 원명재 위탁급식협회 회장, 오흥용 ㈜현대그린푸드 대표이사, 신영수 ㈜동원홈푸드 대표이사, 김순자 ㈔대한민국김치협회 회장, 정복모 다담회 회장, 이영남 ㈔대한약선협회 회장, 김홍우 ㈔한국전통주진흥협회 회장. 사진=이종호 기자 ezho@

식품・외식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첫째 조건인 우수 식자재를 한 곳에 모은 제7회 국제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가 지난 20~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2010년 ‘농수축산업과 식품·외식산업의 행복한 상생’을 주제로 처음 열린 뒤 올해 7회째를 맞아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B2B 식자재박람회의 면모를 과시했다.

20일 오전 aT센터 1층 로비에서 열린 개막식은 홍문표 국회의원(새누리당), 정운천 20대 국회의원 당선인(명예대회장), 최희종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센터장, 김동수 전북생물산업진흥원 원장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식품·외식 관련단체를 대표해 윤숙자 (재)한식재단 이사장, 이창환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장,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 신동화 ㈔한국식품안전협회 회장, 황민영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상임대표, 원명재 단체급식협회 회장, 진양호 푸드코디네이터협회 회장, 김순옥 중국연변한식당협의체 회장, 김순자 대한민국김치협회 회장, 김홍우 한국전통주진흥협회 회장, 오동원 외식산업CEO심화과정 총동문회장, 정복모 다담회 회장, 이종미 북촌음식문화포럼 회장 등이 함께 했다.

또 식품·외식기업에서는 오흥용 ㈜현대그린푸드 대표이사, 최성재 ㈜신세계푸드 대표이사, 윤환식 ㈜태명식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람회를 공동 주최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대리해 참석한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과 김재수 공동대회장(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과 윤홍근 공동대회장(㈔한국외식산업협회 상임회장), 박형희 박람회 조직위원장(한국외식정보㈜ 대표·본지 발행인)은 이들 외빈과 함께 참가업체와 참관객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성사를 기원했다.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30년 전과 비교할 때 식품·외식산업은 농업에 비해 엄청난 속도로 발전해 왔다”며 “하지만 정부의 식품·외식산업 관련 예산의 증가폭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정부는 업계와 함께 실질적인 산업발전을 위해 이를 보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수 aT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외식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경쟁력을 확보하는 게 관건”이라고 전제한 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외식업계의 부족한 점을 하나씩 찾아 보완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운천 국회의원 당선인은 “지난 2010년 농식품부 장관 당시 농업과 식품·외식산업의 연계를 위한 정책을 수립했으나 광우병 촛불사태로 물러난 뒤 식자재박람회의 나이와 같은 7년이 지났다”며 “이제 정계에 들어가 식품·외식업계의 정상적인 발전을 이끌테니 앞으로도 박람회 명예대회장을 계속하게 해달라”고 당부해 참석자들이 폭소를 터트렸다.

홍문표 의원은 축사에서 “지난 1회 식자재박람회 이후 한 번도 빼놓지 않고 개막식에 참석했다”며 “식품외식업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이번 식자재박람회와 같은 계기를 통해 직거래를 확대하는 등 유통구조 개혁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번 식자재박람회는 전국 지자체의 농수축산식품 전시부스와 농식품부와 aT가 추천한 45개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부스, 국내외 식품제조업체, 외식업체용 기기·기물 전시 부스 등이 전시장을 가득 메웠다.

특히 정부의 핵심정책과제인 식재료 직거래 등 유통 효율화의 해법을 제시하는 박람회로써 농림축산식품부와 aT가 추진하는 농식품산업 진흥정책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농식품부와 aT가 추천한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45개 업체가 참가해 산지 농축산물을 활용한 우수한 식자재를 선보이는 한편, 30여 개 외식기업 및 단체급식업체, 유통업체  등과 ‘바이어상담회’를 진행,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조직위원회는 국내 대표적인 단체급식·외식프랜차이즈업체 등 구매자 리스트를 확보한 뒤 각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과 연결했다. 상담이 열린 비즈니스룸은 박람회 전시가 끝난 오후 6시 이후까지 상담이 이어지는 등 3일간 200여 건의 실적을 올렸다.

또 함양군, 거창군, 서산시 등 전국 지자체가 지역 특산 농수축산물 식자재 생산업체를 모아 독립부스를 설치, 활발한 비즈니스를 펼쳤다. 국내·외 주요 식품 제조·유통기업들도 대거 참가해 박람회장을 찾은 각 외식업체의 구매담당자들과 거래상담을 진행하는데 분주했다. 제2전시장의 외식업체용 기기·기물 업체들도 각각 첨단 제품을 전시, 하루 종일 외식업체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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