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으로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하는 이번 환경캠프는 전국의 초등학교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이달 27일까지 롯데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폐교를 개조한 전북 임실 오궁리 미술촌에서 개최되는 롯데리아 환경캠프에는 총 20팀의 가족이 참가 가능하며 내달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다.
캠프 기간 중 참여가족은 환경과 재활용품 활용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우유팩, 깡통, 컵 등 재활용품을 이용한 조형물 만들기 ▶아빠와 함께하는 유기농 싱싱 밥상 ▶치즈 만들기 낙농체험 ▶건강한 우리가족 명랑운동회 ▶재활용 밴드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의 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환경캠프에는 환경운동에 관심이 높은 조각가 전병관, 소찬섭, 도예가 최범홍 등 미술계 인사와 환경운동가 등도 동참해 더욱 알차게 꾸려질 예정이다.
한편, 환경캠프에 참가한 가족들에게는 1가족당 1대씩의 캠핑카가 제공되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수료증과 참가 기념품이 무료로 제공된다.
환경캠프 참가 신청은 환경캠프 홈페이지(www.lotteriacamp.com) 에서도 온라인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롯데리아 마케팅실 이장묵 실장은 “환경캠프를 통해 온 가족이 특별한 추억도 만드는 동시에 환경사랑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2003년부터 매년 환경캠페인을 진행해온 만큼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과 자연보호를 위해 적극 앞장서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환경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정아 기자 jeon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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