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가 개최하는 KLPGA 투어 ‘제3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이 전북 군산컨트리클럽(레이크, 리드코스)에서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제6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한 고진영 선수를 비롯해 이정은, 양채린 등 총 124명의 프로 선수가 출전한다. 우승상금 1억 원을 포함해 총 상금 5억 원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경북 경산시 인터불고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지난 1, 2회 대회는 평균 1만5천 명의 갤러리가 모이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교촌에프앤비는 올해는 더 많은 갤러리가 한국여자골프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대회 장소를 변경했다.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은 나눔과 축제를 콘셉트로 진행된다. 18번 홀에 ‘허니 기부존’을 설치, 선수가 티샷한 공이 기부존에 들어갈 때마다 50만 원씩 적립한다. 적립금은 대회 종료 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교촌은 대회 관람객이 즐길 수 있도록 치킨과 맥주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이근갑 교촌에프앤비 국내사업부문 대표는 “KLPGA투어를 개최하는 최초의 외식 프랜차이즈로서 골프 대회를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이자 나눔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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