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웰라이프 건강종합매장 ‘The Wellife’ 오픈
대상웰라이프는 지난 21일 분당 정자동에 20평 규모의 건강식품 로드숍 ‘The Wellife(더웰라이프)’ 직영1호점을 열고 본격적으로 건강식품 전문매장 사업을 시작했다.
더 웰라이프에서는 건강기능식품과 함께 건강음료를 비롯해 건강지향식품과 건강관련 제품 등 총 80여개 품목이 구비돼 있으며, 2명의 전문 헬스플래너가 ‘DBF 프로그램(Detox Balance Function)’을 통한 체질개선요법 및 건강컨설팅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더 웰라이프는 기존의 건강기능식품 매장들이 기능식품과 건강지향식품 만을 취급해 왔던 것에서 탈피, 아로마 테라피, 뮤직 테라피, 건강 관련 잡화 등을 함께 취급해 건강종합 브랜드 숍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더 웰라이프는 DBF 프로그램에 따라 매장 내부를 3개 부문으로 분류해 3가지 컨셉에 맞춰 제품 진열부터 상담까지 특성있게 운영하고 있다.
Detox(비우기) 부문에서는 클로렐라, 허브티을 비롯해 식이섬유와 장기능개선 등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을 배치하고 있고, Balance(균형잡기) 부문에서는 비타민, 칼슘, 생식 등 영양공급 및 건강지향식품을 배치했다. Function(기능강화) 부문에서는 홍의보감, 글루코사민, 오메가3 등 기능강화식품 등을 배치해 방문 고객 누구나 자신의 체질과 건강상태에 따른 ‘맞춤형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우길제 본부장은 “웰빙열풍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매년 2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고 2006년에는 4조원의 시장이 형성될 만큼 덩치가 커졌다”며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판단해 전문매장 사업에 진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상웰라이프는 직영1호 분당점 오픈을 기점으로 내년까지 서울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광역시 위주로 총 20여개의 직영점을 오픈해 사업 가능성을 진단한 후 2008년부터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 전개해 300개의 프랜차이즈 전문매장을 오픈,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상웰라이프는 더 웰라이프의 멤버쉽 회원을 대상으로 회원카드를 발급, 상품구입 시 구입금액의 최대 3%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고 건강 산지 체험행사 및 각종 건강 관련 강연회에 우선 참석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 헬스플래너에 의한 건강데이터를 이메일과 우편으로 발송해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회원 관리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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