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쿡방’ ‘먹방’ 열풍 속에 ‘맛있게 많이 먹기 스킬’을 선보이고 있는 개그맨 김준현이 서울 중구 황학동의 원앤원㈜ W스퀘어에 있는 원할머니 본가에서 특유의 먹성을 과시했다.
‘원할머니보쌈·족발’의 전속 모델인 김준현은 지난 15일 원앤원㈜가 마련한 ‘1975보쌈 미식회’의 주인공으로 나서 30여 명의 고객들에게 보다 맛있게 보쌈 먹는 법을 선보였다.
이날 오후 6시부터 1시간 넘게 진행된 행사에서 김준현은 특유의 털털하고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근황 토크와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는 등 고객을 사로잡았다.
특히 원할머니보쌈·족발에서 선보인 신메뉴 ‘1975보쌈’을 놓고 제한된 시간 안에 가장 많이 먹는 방법, 한 번에 가장 크게 보쌈 싸먹기 요령 등을 게임 방식으로 풀어놓아 참가자들의 배꼽을 쥐게 만들었다. 이날 김준현에 버금가는 ‘먹기 신공’을 보여준 최후의 1인에게 ‘먹방표창’을 시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원할머니보쌈·족발 관계자는 “이번 1975보쌈 미식회는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준현씨와 고객들이 한데 모여 먹음직스럽게 보쌈을 즐기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출시된 ‘1975보쌈’은 기름기를 쏙 빼 담백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보쌈고기와 매콤하고 아삭한 보쌈김치에 새콤달콤한 명이나물을 추가해 입맛을 사로잡는다.
지난 1975년 청계천의 소박한 보쌈집으로 시작해 글로벌 외식문화기업으로 성장한 원할머니의 손맛과 정성을 추억하는 뜻에서 기존 메뉴보다 저렴한 1만975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