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제품 22종에 전통 누룩에서 발굴한 특허 천연효모 적용
최근 제빵업계의 화제로 떠오른 ‘천연효모’빵을 가까운 할인점이나 편의점에서 더욱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삼립식품은 ‘천연효모로 만든 로만밀 통밀 식빵’을 비롯한 식빵 12종과 샌드위치 10종 등 총 22종의 제품을 천연효모로 만들어 출시한다.
삼립식품의 모그룹인 SPC그룹이 서울대학교와 공동연구로 발굴에 성공한 ‘천연효모(SPC-SNU 70-1)’는 우리 전통누룩에서 찾아내 특허 받은 토종효모로 상업적 이스트와 달리 인위적인 육종을 거치지 않은 자연상태의 순수 효모다. 일반 이스트 대비 발효취가 적고 원료 본연의 맛과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제빵적성에 최적화돼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대표제품인 천연효모로 만든 로만밀 통밀 식빵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통밀과 아마씨, 호두 등의 견과류가 들어 있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로만밀은 영양 밸런스를 맞춘 곡물 믹스를 100년간 생산해 온 미국 로만밀의 대표 제품으로 하루 2파운드 가량의 밀로 세계를 정복한 로마 병사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립식품 마케팅 담당자는 “더욱 맛있고 건강한 빵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천연효모 빵을 출시했다”며 “앞으로 천연효모 적용 품목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립식품 천연효모빵은 가까운 편의점이나 슈퍼, 할인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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