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85.67% 감소했다.
최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신세계푸드의 1분기 매출은 2455억 원이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억6천만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6.5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5.67%, 81.83% 감소했다.
신세계푸드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감소 요인은 단체급식과 외식 등으로 구성된 식음사업부문의 침체로 풀이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전반적인 외식 경기 침체가 전년 대비 순이익 하락의 주된 요인”이라며 “식품유통부문은 실적이 나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화호텔&리조트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은 2496억 원, 영업이익은 21억 원을 기록했다.
이중 단체급식과 외식, 식자재유통을 아우른 FC사업부문은 1418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단체급식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3억 원 가량이 늘어났다. 증대 요인은 계열사 증가로 인한 캡티브마켓 확장이 주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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