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끝판왕’ 카츠 3.3… 저렴한 가격・우수한 품질 눈길
가성비 ‘끝판왕’ 카츠 3.3… 저렴한 가격・우수한 품질 눈길
  • 신지훈 기자
  • 승인 2016.05.30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성비 ‘끝판왕’이 나타났다. 상수역 인근에 위치한 수제일식돈가스전문점 ‘카츠3.3’이 돈가스 정식을 3300원에 판매하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인근 직장인과 학생들은 물론 홍대 방문객까지 사로잡고 있는 것.

카츠3.3은 단돈 3300원에 국내산 등심만을 사용해 원육 그대로 누르거나 펴지 않고 12시간 이상 숙성시켜 등심 고유의 맛을 살린 돈가스를 제공하고 있다. 돈가스 소스에는 발효매실을 첨가, 돈가스의 맛을 한 단계 끌어올렸을 뿐만 아니라 소화력 증진도 돕고 있다. 신선한 채소를 샐러드 드레싱에 적셔 먹는 특별한 상큼함도 카츠3.3의 특징이다.

돈가스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우동도 3300원이다. 33우동은 푸짐한 양과 탱글탱글한 면발 때문에 먹성이 좋은 남성 고객들은 돈가스와 우동을 함께 주문하거나, 커플은 돈가스 2인분과 우동 하나를 주문하는 방식으로 카츠3.3의 가성비를 이용한 세트 메뉴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2층에 위치한 카츠3.3의 점심과 저녁식사 시간에는 줄이 1층까지 이어진다. 입소문이 퍼지면서 그 줄은 계속 길어지고 있다. 

카츠3.3 관계자는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학생들과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히 먹기 원하는 직장인들의 방문이 높은 편”이라며 “최근에는 포장주문 및 60대 어르신과 외국인 관광객까지 매장을 찾으면서 고객층이 다양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카츠3.3의 놀라운 ‘가성비’는 체계적인 시스템에서 나온다. 최소한의 인력 배치로 인건비를 낮추고 고객이 직접 메뉴를 받고 퇴식구를 통해 반납하도록 했다. 중요 식재료인 국내산 등심은 납품업체와 고정계약을 맺어 가격 변동으로 인한 식재공급에 차질 없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카츠3.3은 좋은 재료, 좋은 음식을 추구하는 바르고 정직한 사람들이 만든 브랜드로 ‘소프트 푸드(soft food)’를 기업 철학으로 삼고 있다. Snug(아늑한), Outstanding(뛰어난), Fresh(신선한), Take lead(주도하는)의 앞 글자를 딴 소프트 푸드는 가격혁명과 함께 아늑한 분위기에서 뛰어난 품질의 신선한 음식을 즐기는 문화를 이끌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카츠3.3 관계자는 “신선한 채소와 하루 준비된 수량의 국내산 암퇘지 등심만을 사용하고 깨끗한 기름 유지를 위해 교체를 매일하고 고객 주문 즉시 조리가 이뤄지고 있다”며 “가격을 낮춰 고객의 부담을 줄이면서 건강하고 맛있는 최고의 음식을 제공하겠다는 카츠3.3의 노력이 최근 많은 고객들의 방문으로 이어지면서 인정받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카츠3.3은 버전을 다르게 한 신메뉴 출시도 앞두고 있다. 4300원, 5300원 등 또다시 가격 파괴를 앞세운 카츠4.3, 카츠5.3 등의 메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센세이션을 일으킨 3300원 돈가스처럼 많은 고객을 놀라게 할 가성비 높은 메뉴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카츠3.3은 이제 시작입니다. 앞으로의 성장에 더 큰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합니다. 첫 걸음마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