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오픈한 팝업 북카페 ‘모카책방’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7일부터 운영한 모카책방은 원래 지난달 27일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하루 평균 1천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뜨거운 관심에 지난 6일까지 연장 운영했다.
동서식품은 두 달간 모카책방을 찾은 총 5만6천여 명의 방문객에 맥심 모카골드를 무료로 제공했다. 또 책 7천권도 함께 비치해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맥심 모카골드의 광고 모델 배우 이나영·김우빈·황정민이 각각 일일 모카책방 주인으로 깜짝 방문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커피를 제공하고 함께 책을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모카책방 2층에는 ‘낭독의 테이블’을 설치해 매일 2~3회 참여자들과 즉석에서 시, 소설, 에세이 등의 작품 낭독회를 진행하고 이혜미 시인, 배명훈 작가, 김경희 작가와 함께 하는 ‘책맥 클럽’을 통해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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