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일드프랑스 기업진흥청(PARIS REGION ENTREPRISES)과 프랑스 국제전시협회(PROMOSALONS)가 공동 주최하고 프랑스 대사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한・불 농식품산업 혁신 및 트렌드 간담회’가 지난 14일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됐다.
농식품 트렌드와 혁신을 주제로 한 이번 간담회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이해 더욱 성대하게 진행됐다.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는 환영사에서 “한국에서 프랑스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농식품 분야에 더 많은 기회가 생기게 됐다”며 “프랑스에서도 한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앞으로도 특별한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 프랑스의 농식품산업에 대한 시선의 교차라는 테마로 농식품 분야의 한국과 프랑스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스마트 농업 및 스마트 포장’, ‘건강과 즐거움을 위한 식품 혁신 트렌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올리비에 멜르리오 프로모살롱 회장, 꼬린 모로 프로모살롱 대표, 프레데릭 드 바스트 파리일드프랑스기업진흥청 해외마케팅 디렉터, 프랑스 제빵 제과 전시회, 프랑스 유기농 전시회, 프랑스 국제 식품 전시회, 프랑스 국제 농기계 전시회 디렉터들이 간담회를 위해 방한하는 등 국내 농식품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한국 측에서는 강영선 동양물산연구소장, 박인식 연세대 교수 및 한국포장기술사협회 회장, 문정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및 푸드비즈랩 소장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한・불 농식품산업 혁신 및 트렌드 간담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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