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SNS 테이스트로그(대표 이진희)는 서비스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기록 8만개를 돌파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기록은 사용자가 테이스트로그 앱을 통해 직접 남긴 자체 콘텐츠를 말한다.
테이스트로그는 사용자가 음식점에서 주문한 메뉴를 앱을 통해 기록하면 자신의 외식 패턴과 음식소비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음식 SNS다. 다른 사용자의 평가를 통해 맛집 검색은 물론 다양한 음식 관련 콘텐츠도 접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누적 사용자 12만 명, 누적 기록은 8만 개를 돌파했다.
테이스트로그 전체 사용자 중 20대와 30대 사용자 비중이 76%에 달했다. 그 중 여성이 75%를 차지했고 이들은 매주 평균 7.8개의 기록을 남겨 하루 1개 이상의 외식 기록을 남긴 셈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강남과 마포, 종로 지역 순으로 많이 남겼다. 모두 2030 여성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면서 맛집들이 밀집돼 있는 곳이다. 테이스트로그의 기록은 젊은 여성이 많이 찾는 핫 플레이스와 최신 트렌드를 읽는 데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진희 테이스트로그 대표는 “젊은 여성층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테이스트로그가 푸드테크의 대표주자로 앞으로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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