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가 전국한우협회, 농협중앙회, 소비자단체와 공동으로 오는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한우농가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할인 대축제’를 실시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한우 관련 생산자조직 한우협회 소속 영농조합법인과 전국의 농축협 하나로마트 등 생산자단체(조합)가 운영하는 매장 300여 곳에서 행사기간 동안 1등급 이상 한우 불고기와 국거리(100g 기준)를 정상가 대비 30~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한육우 수급조절협의회는 지난 2일 한우가격 상승으로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단기적으로라도 합리적인 가격선을 정해 할인행사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보인 바 있다.
가격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생산자단체와 유통업체가 소비자 가격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단기적으로라도 소비자가 생각하는 합리적인 가격선을 정해 할인행사를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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