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의 피코크 비밀연구소가 1호 상품을 개발해 출시했다.

이마트는 지난 22일 본사 주소인 ‘뚝섬로 377’에서 이름을 딴 피코크 377바(BAR) 등 주류와 섞어 마실 수 있는 칵테일 음료 5종을 선보였다. 피코크 377바는 술을 마시지 않는 소비자들이 술 대신 마실 수 있는 무알콜 음료로 다른 주류와 섞어 마실 수 있다.

이마트는 지난달 출범한 피코크 비밀 연구소의 1호 상품인 피코크 377바 등 칵테일 음료 5종에 이어 피코크 비밀 연구소를 통해 품질 경쟁력을 자체 검증한 다양한 피코크 상품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칵테일 음료를 시작으로 ‘캐나다 빙하수’, ‘이탈리아 아페니노 산맥 탄산수’를 비롯 기존 시중 상품과 차별화한 에너지음료와 스포츠음료 등을 하반기에 선보여 피코크 음료 부문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일환 피코크 담당 상무는 “피코크는 기존의 식품업체와 달리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강소 식품 공장을 모두 피코크 생산 기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생산 경쟁력”이라며 이를 활용해 향후에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지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