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 생산·소비 활성화 발판 마련
친환경농산물 생산·소비 활성화 발판 마련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6.07.11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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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의 생산·소비 활성화 발판이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출범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동필 장관을 비롯, 이개호·정운천·김현권 국회의원,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낙연 전남도지사, 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이등질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회장 등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은 친환경농업인과 지역농협이 자조금 단체(한국친환경농업협회)를 설립해 납부한 거출액과 정부출연금(총액기준 최대 50%)을 합해 조성된다. 친환경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소비촉진 홍보와 농업인소비자 교육, 기술개발 등 친환경농업 경쟁력 향상과 수요 확대 기반 마련 등에 사용한다. 자조금 운영 규모는 올 하반기 중에 약 20억 원을 조성하고, 향후 연 40~50억 원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는 지난달 30일 대의원 총회를 열고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도입을 7월 1일부터 최종 확정했다. 친환경농산물은 품목이 155개 품목으로 다양하고, 사업 규모도 작고 전국에 분산돼 있어 도입이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지만 정부-지자체-농업인(단체)-인증기관이 협의회순회 설명회 등을 통해 노력한 결과 도입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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