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프리미엄 워터 찾는 고객 늘었다
건강한 프리미엄 워터 찾는 고객 늘었다
  • 신지훈 기자
  • 승인 2016.07.2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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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국에프엔비의 ‘나무가주는선물 고로쇠수액’(왼쪽부터), 비타코코사의 ‘비타코코 코코넛 워터’ 애니닥터 헬스케어의 ‘수소샘’. 사진=흥국에프엔비・비타코코사・애니닥터 헬스케어 제공

물이 고급화되고 있다. 최근 탄산수, 수입 생수, 기능성워터 등 높은 가격대의 물 판매량이 늘면서 업체들의 프리미엄 제품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흥국에프엔비는 다른 첨가물 없이 고로쇠 수액만을 담은 ‘나무가주는선물 고로쇠수액’을 선보였다. 건강을 생각하는 프리미엄 음료로  고압처리(HPP) 과정을 거쳐 열을 가하지 않아 신선함을 유지하고 있어 고로쇠 수액에 들어있는 칼슘과 마그네슘, 미네랄을 그대로 살렸다. 

비타코코사의 ‘비타코코 코코넛 워터’는 그린 코코넛에서 얻은 순수 코코넛 워터로 만들어져 미네랄과 비타민, 아미노산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열량이 낮고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지 않아 건강관리와 다이어트에 좋다.

애니닥터 헬스케어의 ‘수소샘’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수소수 캔음료로 다량의 수소가 포함돼 있어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프리미엄 기능성 워터다. 각종 질병과 노화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체내 나쁜 활성산소를 제거해줄 뿐만 아니라 체내의 노폐물도 효과적으로 배출해준다.

프리미엄 수입 탄산수도 인기다. 농심은 청정 알프스 미네랄워터를 그대로 담은 ‘아델홀쯔너 알펜쾰렌 스파클링워터’를 수입, 판매하고 있다. 독일 내에서 판매 2위를 기록할 만큼 검증된 프리미엄 탄산수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논란이 된 정수기 중금속 사태와 관련해 생수를 직접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건강한 프리미엄 워터 제품이 좋다는 소비자들의 인식도 물의 고급화에 한몫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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