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강원 고성과 경기 안성 10월, 경남 함양과 전북 진행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지난 21일, 22일 이틀간 경북 의성군과 충북 옥천군에서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를 개최했다.
이번 의성·옥천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와 GS리테일, 인터콘티넨탈 호텔, 한국조리학회 등의 바이어 70여 명과 쌀, 마늘, 고추장, 축산물, 메기, 한과, 가공품 등을 생산하는 의성군과 옥천군(신지식인농업인회)의 70개 업체가 참여했다.
주요행사로는 의성 및 옥천 관내의 우수식재료를 전시하는 식재료 품평회와 1:1 바이어상담회가 열렸다. 이어 외식업중앙회·한국조리학회·의성군 생산단체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기간 중 ‘금쪽마늘가공센터’, ‘한국애플리즈’, ‘의성 다인농협’ 등을 견학했다.
향후 예정된 올해의 식재료 직거래 페어 일정은 9월에 강원 고성과 경기 안성, 10월 경남 함양과 전북 총 4회다.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에 관심 있는 업체는 ‘The외식’ 홈페이지 식재료사업 코너에서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
유충식 aT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가 외식업체에게는 양질의 식재료를 구매하고 생산업체에게는 판매처를 확보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외식업계와 농가 간 상생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