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초, 콤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분 위너 선정
국순당은 선물세트 ‘본초’와 신개념 전통주 ‘콤주’가 201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분 위너(Winner)로 선정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국순당 본초는 복분자, 상황버섯, 인삼 등 양질의 국산 재료를 각 약초마다 가장 적합한 제법으로 빚어 향과 맛이 풍부한 전통주 선물세트다. 본초의 재료인 약초를 단순화 및 사실적으로 이미지화해 재료의 신뢰성을 표현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기존의 정형화된 전통 과실주 이미지를 탈피, 현대적이고 독창적으로 재해석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콤주는 자몽, 유자 및 레몬글라스 등 천연과실원액을 첨가해 새콤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즐길 수 있도록 도수를 낮췄다. 20대 후반부터 30대 초중반 여성이 주소비층으로 현대적이인 세련된 취향의 패키지를 추구, 특징적인 세로 타원형의 패턴을 사용했다.
곽지현 국순당 디자인팀장은 “국순당은 전통주 디자인의 세계화를 위해 꾸준하게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레드닷 어워드 수상으로 한국 전통주의 세계적인 디자인 감각을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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