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가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사업 전략 개발을 통해 본격적인 혁신 경영에 나섰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의 행동을 예측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는데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웃백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동 KW컨벤션센터에서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을 초청해 ‘상상하지 말라, 관찰하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송 부사장은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아웃백 경영 전략 컨설턴트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아웃백 마케팅 담당자는 “아웃백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인사이트 도출을 통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해 이를 사업에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이제 외식이 단순히 먹는 행위를 넘어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바로미터가 된 만큼 외식과 IT를 적극 접목해 새로운 외식 트렌드를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