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제37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가 국내 190여 개 브랜드, 360개 부스가 참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식품의약품안전처·특허청 후원으로 지난 25~27일 서울 세텍(SETEC)에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대다수의 자발적 참여로 다양한 창업 특전들이 펼쳐졌다. 가맹본부는 가맹비 면제와 기술이전비 지원, 인테리어 지원, 창업비용 무이자대출 등 실속 있는 창업지원책을 박람회 기본 특전으로 제공해 창업 초기 부담감을 덜고 성공적인 창업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후원했다.
기간동안 컨퍼런스룸(미래관 2층)에서는 다양한 창업교육이 무료로 진행됐다. 지난 25일에는 △창업 아이템 업종 선정방법 △FC산업 분석에 따른 창업 절차 및 방법 △가맹사업법의 이해가 진행됐다.
이어 26일에는 △사례로 보는 가맹사업 분쟁유형 및 해결방법 △가맹점사업자를 위한 세무 및 노무 △실패하지 않는 가맹점 운영 전략 △날씨경영 전략이 마련됐다. 마지막날에는 △가맹사업법의 이해와 가맹계약 체결 시 주의사항 △창업절차 및 상권입지 분석 △예비창업자를 위한 프랜차이즈 창업홍보 모바일마케팅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제1회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브랜드 크리에이터 모델 콘테스트’의 본선무대가 박람회 개막과 함께 공개 무대로 펼쳐졌다. 본선 대회를 통해 선발된 크리에이터 모델들은 각 참여브랜드들의 브랜드와 온·오프라인 전속 크리에이터모델 계약을 맺었다.
지난 25일 열린 개막식에는 조동민 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 이일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안상수·이현재 새누리당 의원, 민병두·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경실 서비스산업총연합회 회장, 이대홍 외식산업학회 회장, 김광철 연대FCEO 총동문회 회장 등 정부 및 유관기관 인사와 업계 CEO등 각계각층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37회 프랜차이즈박람회… 360개 부스 참여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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