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2016 세계학교우유의 날’ 기념식을 오는 28일 서울 서초구 The-K 호텔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FAO(세계식량농업기구)가 지정한 세계학교우유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학교우유급식의 중요성을 학교현장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유급식 최우수학교 및 유공자 표창, 2016 세계학교우유의 날 기념 학생·교직원 경연대회의 시상식과 대회사 및 축사 등이 이어진다. 기념식에서 수상하는 우유급식 최우수학교는 지난 5월부터 전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시·도단위 심사와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 관련단체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했다. 우유급식 최우수학교에는 초등 부문 대구신서초, 중등 부문 부산국제중고교가 영예를 안았다.
학생·교사 등이 참여하는 경연대회는 지난 5월부터 진행했으며 우유포스터(초등학생 부문) 경기 안산 덕성초 박주원 학생, 우유주제 에피소드(중학생 부문) 경남 하동 옥종중 하얀희 학생, 우유주제 UCC(고등학생 부문) 전남 담양 담양고 국미진 학생, 우유급식 사진(교직원 부문) 경남 김해 김해합성초 조은희 보건교사 등이 수상한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학교우유급식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관계 기관과 학생에게 알림으로써 교육 현장에 우유급식의 중요성과 우유 마시기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이번 행사의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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