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진영)은 지난 9일(금) 보건복지부 및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이란 봉사시간을 포인트로 적립해 이를 돌봄이 필요한 가족 또는 제3자에게 기부하거나 65세 이후에 본인이 사용하는 제도이다. 봉사자는 말벗 서비스, 집안일 도와드리기 등 어르신 돌봄 봉사활동을 포인트(1시간당 1포인트)로 축적해 추후 동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MOU는 aT와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3자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으로 aT 임직원이 전국의 기초복지단체를 통해 소외계층의 돌봄활동에 참여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교육매뉴얼 마련, 정보시스템 구축, 성과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aT는 이번 MOU 체결 이후 본사 및 11개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전국에 봉사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진영 aT 사장 직무대행은 “aT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기부은행에 적극 참여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한다”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적 역할을 지속 수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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