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시아시장에서 대대적인 매각 작업을 벌이고 있는 맥도날드가 건강식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안간힘 쓰고 있다.
코트라 마이애미 무역관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지난 8월 미국 본사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모든 메뉴에 인공성분과 높은 과당의 옥수수 시럽을 제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의 일반적인 고열량과 맛이 중심이 되는 메뉴가 아닌 영양가를 고려한 아침식사메뉴, 샐러드와 터키 샌드위치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 일반적인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의 한정된 메뉴에서 탈피, 각 고객의 취향을 고려함과 동시에 보다 효율적이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터치 스크린 ‘Kiosk’ 사용을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셀프서비스 외에 주문한 음식을 고객의 테이블까지 서빙해 주는 테이블 서비스 제도를 시범적으로 시행키로 하는 등 패스트푸드 이미지를 벗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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