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여성CEO의 성공사례를 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400여명의 동덕여대 학생들이 경청했다.
김순자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제는 여성들도 노력만 하면 성공적인 기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인 여건이 마련됐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한성식품은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인 김치가 맛과 효능으로 세계적인 명품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1년간 김치외길을 걸어온 김 대표는 김치발명관련 총 19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 수출인큐베이터 입주 등을 통한 러시아 및 동남아, 미국 등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성민 기자 min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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