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평회 통해 경북의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 알리는 홍보의 장 마련
경북도는 도내 최고 친환경농산물을 뽑는 품평 및 전시회를 지난달 27일부터 4일간 롯데백화점대구점 지하2층 식품매장에서 개최했다. 친환경농산물품평회는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에게는 품질비교를 통한 정보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최고의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는 행사이다.
출품하는 농산물은 무농약농산물이상(과실은 저농약) 인증농산물로 쌀 11점과 채소류 33점, 버섯 등 특작물 13점과 과실류 62점으로 총119점이 참여하여 품질을 비교했다.
금년으로 4번째 맞는 이번 품평회에는 포항시 기계면의 우렁이쌀을 비롯하여 20개 시군에서 참여하는 가장 규모가 큰 품평회로서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와 식미분석을 통해 이중 우수친환경농산물 25점을 선발하였으며, 대상은 상주시 사벌면 두릉리 박철기(50세)씨가 수상했다.
경북도 농산과 관계자는 “전국1위인 경북의 친환경농산물 중 금번에 출품한 농산물은 최고의 웰빙 식품”이라며 “앞으로 지역의 친환경농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고 소비자들도 친환경농업과 농업인들에게 뜨거운 격려와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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