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돼지집 풍산직영점 전경. 사진=하남돼지집 제공
하남돼지집이 지난 9월 개장한 쇼핑몰 ‘스타필드 하남’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하남에프앤비(대표 장보환)에 따르면 창우동 본점, 신장직영점, 풍산직영점 등 하남시 소재 하남돼지집 3개 매장의 지난 9월 매출이 전년대비 평균 29% 상승했다.
3개 매장 중 상승폭이 가장 두드러진 곳은 하남에서 자동차로 1분 거리에 있는 창우동 본점으로 매출이 45%나 증가했다. 신장직영점과 풍산직영점은 각 19%와 18%의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하남돼지집이 거둔 효과는 매출 상승이 전부가 아니다. 스타필드 하남 개장으로 하남시가 재조명되면서 ‘하남’이라는 지명을 포함하고 있는 하남돼지집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했다는 것이 업계의 견해다.
장보환 하남에프앤비 대표는 “스타필드 하남에 전국 유명 맛집이 즐비함에도 불구하고 하남돼지집을 찾아주는 고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명품 삼겹살집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지켜나가는 것으로 고객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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