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짐월드 대표, 6대 FC협회장 선출
박기영 짐월드 대표, 6대 FC협회장 선출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6.10.2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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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로 프랜차이즈 르네상스 열겠다”
▲ 박기영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6대 회장 당선인이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제공

박기영 ㈜짐월드 대표가 앞으로 3년간 프랜차이즈 산업을 이끌어 가게 됐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21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협회 대의회의실에서 2016년 대의원 총회를 열고 박기영 후보를 제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협회장 선거는 박 후보 단독 출마에 따라 추대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용만 선거관리위원장은 "선거관리운영규정 38조 2항에 의거, 단일후보 및 입후보자가 없는 경우에는 추대로 결정한다는 규정에 따라 단일 후보로 출마한 박기영 후보자를 제6대 협회장으로 추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의원 만장일치로 6대 회장에 선출됐다. 박 신임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3년간이다. 박 회장은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대학원(MBA)을 졸업하고 지난 1992년 미국 교육 브랜드 ‘짐보리’를 국내에 론칭했다. NGO 나눔인터내셔날 감사,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2013년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 수상과 2016년 대한민국 창조경영인 대상 등을 수상했다.

박 회장은 신뢰구축을 통해 프랜차이즈산업의 르네상스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부족한 제게 과분한 성원을 보내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존 훌륭한 정책은 이어가고 새로운 시대에 맞는 정책을 만들어 협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바른 프랜차이즈 사업 방정식을 수립해 시장에서 신뢰받고 존중 받을 수 있는 산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모두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의 대서사시를 써내려 가는 데 이바지 하겠다”고 했다.

가맹점주와 상생 경영도 강조했다. 박 회장은 “가맹본부만이 아닌 점주의 이익과 아픔과 함께 나누는 협회가 돼야 한다”며 “신뢰와 존중을 받는 프랜차이즈 르네상스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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