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위크 2016’ 1천여 업체 참가
‘푸드위크 2016’ 1천여 업체 참가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6.11.0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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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iety of Tastes’ 콘셉트 내세워…다양한 소비자 미각 유혹
▲ 지난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코엑스 푸드위크 2016’을 찾은 참관객들이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운영한 ‘한국 소스 세계화 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신지훈 기자 sinji27@

올해 11번째를 맞게 된 글로벌 푸드페스티벌 ‘2016 서울국제식품산업전(코엑스 푸드위크 2016)’이 지난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A·B·C·D 홀에서 세계 30여 개국, 1천여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코엑스 푸드위크 2016은 식품 및 식문화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대표 특산물과 프리미엄 농수축산식품, 가공식품 등 식품에 관한 모든 것을 한자리 모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Variety of Tastes’라는 콘셉트로 최근 식품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미각 노마드족을 겨냥했다.

전시 테마는 ‘가정간편식(HMR)’, ‘푸드테크(Food Tech)’, ‘콜드체인(Cold Chain)’, ‘수제맥주(Craft Beer)’, ‘푸드트럭(Food Truck)’, ‘슬로우푸드(Slow Food)’ 등 6가지로 나눠 최근 푸드 트렌드를 일목요연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식품 트렌드 기획전시, 세미나, 컨퍼런스, 쿠킹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관객을 맞았다.

코엑스 A홀은 프리미엄 지역특별관과 강소농 대전, 김해조류 특별관으로 구성했고 B홀은 해외가공식품관과 K-수출기업관, 해외바이어상담회장, C홀은 마리아주 특별기획관과 커피 아레나(Coffee Arena), 대한민국 ‘동네빵집’ 페스티벌, 초콜릿 테마기획관, 수제 디저트 컬렉션, 스위트 온 에어(Sweet on Air) 라이브 시연 세션, 키친 페어(KICHEN FAIR), D홀은 서울쿠킹쇼, 수제맥주(Craft Beer) 페스티벌, HMR 특별관, 푸드특별관, 푸드테크관, 콜드체인관으로 구성했다.

아세안 10개국 셰프들이 직접 조리한 각국의 대표요리를 선보이는 등 참관객의 미각 체험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한국 소스 세계화 홍보관’을 운영, 우리 전통장류가 가진 지난 1천년의 레시피를 자랑했다. 개별기업관에서는 샘표식품·몽고식품·별미식품·신송식품·움트리 등 5개 식품기업이 기본 전통장류 외에 백된장, 퓨전고추장과 같은 색다른 소스로 국내·외 바이어를 공략했다.

이밖에 대중적인 음식에 사용되는 비법 소스와 보관하기 좋은 건조형, 큐브형 소스를 전시하는 한편, 최근 트렌드인 ‘혼밥족’의 건강한 식생활을 책임질 간편 소스와 저염·성분 강화 제품 등도 선보였다.

자녀와 함께 방문한 가족 단위의 관람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다른 나라 소스와 차별화된 한국 전통장류의 역사와 효능을 알리고 국내 전통장의 우수성을 세계에 입증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도 소개했다.

한국 소스 세계화 홍보관의 부대 행사로 유명 셰프, 명인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도 진행했다. 첫날인 2일 TV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원일 셰프가 첫 강연자로 나서 구운채소 겉절이와 퀴누아를 곁들인 맥적 요리를 선보였다.

이어 3일 이재훈 셰프의 된장소스의 봉골레 스파게티, 고추장 아이올리 소스를 곁들인 한우 타르타르가 소개됐고 4일은 서현명 셰프가 해물 된장 리조또와 고추장 살사소스 치킨 퀘사디아, 마지막 5일은 최형진 셰프가 된장소스 찹쌀 탕수육과 고추장 소스 칠리새우 레시피를 소개했다.

이밖에 5년 이상 숙성 시킨 전통 간장인 진장으로 대한민국 식품명인 된 제35호 기순도 명인과 제37호 권기옥 명인의 토크콘서트도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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