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전문점, LA 타 인종 거리 곳곳서 성업
한식전문점, LA 타 인종 거리 곳곳서 성업
  • 이인우 기자
  • 승인 2016.11.11 16: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양한 반찬 구성에 현지인 만족, 웰빙 푸드로 인식

미국에서 한식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주류사회를 직접 공략하는 한식당이 늘고 있다고 미주 중앙일보가 전했다. 특히 최근에는 LA한인타운이 아닌 웨스트LA, 아케이디아, 토런스, 풀러턴 등 LA외곽 지역으로 한식당들이 잇따라 진출하면서 한식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우선 LA인근 미러클마일과 라브레아길에 위치한 겐와(Genwa)는 코리안 BBQ 스타일 한식 전문점으로 타 인종 고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곳의 가장 큰 특징은 밑반찬이다. 테이블을 가득 메우는 23가지 반찬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겐와의 한 관계자는 “반찬문화가 없는 미국 식당에 비해 다양한 반찬은 이색적이다. 특히 감자샐러드, 브로콜리 무침 같은 반찬은 웰빙 푸드로 받아들여진다”고 밝혔다.

바비큐 프랜차이즈 겐 BBQ(Gen BBQ)는 터스틴, 헌팅턴비치, 토런스, 노스리지 등 남가주 인근에만 1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겐 BBQ는 사이즈가 보통 5천 스퀘어피트에 넘어설 정도로 대형이지만 저녁이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겐 BBQ의 마케팅 담당 이진희씨는 “한인타운에서만 맛 볼 수 있던 한식이 이젠 외곽지역에서도 쉽게 맛볼 수 있는 하나의 음식 카테고리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