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가 지난 9일 서울 서대문에 위치한 청정원 요리공방에서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특별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진행된 ‘한돈 모두 함께 나누-리 쿠킹 릴레이’는 평소 칼과 불 사용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 수료생들이 그 동안 배운 요리로 얻은 희망과 용기를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돈자조금 이병규 위원장과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 박도식 센터장, 한돈 명예홍보대사 이난우 요리연구가,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에게 전달한 도시락 200개는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 수료생 10명이 함께 만들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병규 위원장은 “평소 칼과 불 사용이 어려워 요리에 익숙지 않았던 시각장애인들이 이제는 요리를 통해 자신감을 갖고 우리 이웃들과 희망과 용기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이웃들과 희망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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