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농무부가 11일 공개한 요한스 장관의 지난 4일 미육류협회(AMI) 연설문에 따르면, 요한스 장관은 "한국의 시장 개방을 위해 몇달씩이나 한국과 협의해왔으나 아직 별로 만족스럽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각부위의 뼈고기에 대한 수입이 여전히 금지된 것을 들어 "이는 한계선(tolerance levels)"이라며 "이 문제 해결을 위해 계속 한국과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쇠고기 시장 개방 문제를 "나와 미 농무부의 최우선 과제"라고 표현하고 "국제수역사무국(OIE) 기준으로까지 가능한 빨리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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