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가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지난 22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된장에 대한 유익한 정보와 가치를 알리는 ‘찾아가는 된장학교’를 진행했다.
250여 명의 어린이집 원장 및 조리사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된장이 가지는 의미, 된장이 건강에 좋은 이유, 좋은 된장 고르는 방법, 올바른 장 보관법 등 평소 전통장에 대해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김정수 샘표 된장학교 교장은 “어렸을 때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평생 식습관이 결정된다”며 “건강하고 맛있게 즐기는 전통의 맛을 알리기 위해 10년째 된장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교장은 36년간 샘표에서 발효와 장을 연구해온 장류 전문가다.
지난 2006년 시작된 샘표 된장학교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우리 된장을 먹입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발효 음식의 소중함과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 식문화에 대한 이해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매달 2회씩 샘표 서울 충무로 본사에서 수업이 열리며 현재까지 약 1만6천여 명의 학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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