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단체급식 위해 축산물 HACCP 인증 확대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HACCP 적용확대 심포지엄’ 개최 이원배 기자l승인2016.12.16l9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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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이 지난 13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단체급식 및 식육판매업 HACCP 적용확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정부 및 관련단체, 전문가, 업체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HACCP인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사진=이원배 기자 lwb21@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축산물인증원)이 지난 13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단체급식 및 식육판매업 HACCP 적용확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군과 병원 등 단체급식에 축산물 HACCP 인증제품 사용을 확대하고 축산물 유통 최종단계인 식육판매업소 HACCP 인증률 제고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명연 국회의원은 개회사에서 “단체급식은 다수를 대상으로 대량의 음식을 제공하기 때문에 안전성이 입증된 식재를 공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받은 축산물이 단체급식에 확대 공급되고 소비자가 식재료를 구입하는 식육판매업소의 HACCP 적용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은 윤기선 한국급식외식위생학회 부회장의 ‘단체급식 HACCP 활성화 방안’, 김영수 축산물인증원 심사1처장의 ‘식육판매업 HACCP 확대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로 시작됐다. 주제발표에 이어 이성기 강원대 교수를 좌장으로 6명의 전문가가 패널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패널토의는 △류경 대한영양사협회 부회장의 ‘국내 단체급식 현황 및 위생·안전성 확보 방안’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의 ‘단체급식(군·병원)에서 소비자 안전성(신뢰) 제고방안’ △이버들 국방부 소령의 ‘군 급식 식자재 안전관리 및 품질향상 제고’ △한수연 축산기업중앙회 전무이사의 ‘소규모 식육판매업 HACCP 인증 한계점 및 활성화 방안’ △조선경 현대그린푸드 상무의 ‘대형유통업체 HACCP 활성화를 위한 방안’ △유용완 농협축산유통부 팀장의 ‘농협 판매장 HACCP인증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 후 서로의 의견을 나눴다.

김진만 축산물인증원장은 “우리나라 국민의 육류소비량은 1970년 대비 9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축산물 가공 및 유통의 안전성 확보가 중요해졌다”며 “단체급식의 축산물 HACCP 인증제품 사용 확대와 식육판매업 HACCP 인증 활성화를 통해 단체급식 및 식육판매업소의 위생안전성 향상으로 소비자 식생활안전이 보호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연 의원 주관으로 개최됐다. 새누리당 홍문종, 송석준, 윤종필 국회의원, 유무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류경 대한영양사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국방부, 축산기업중앙회, 소비자시민모임 등 단체급식 관련 정부 및 관련단체, 전문가, 업체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단체급식시장 지속 성장 10조 돌파

이날 포럼에서는 단체급식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특히 병원과 산업체 분야가 규모 확대를 이끌고 있다.

윤기선 한국급식외식위생학회 부회장(경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단체급식시장 규모는 총 10조5천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단체급식 시장은 2010년 8조9천억 원에서 2013년 9조7천억 원으로 꾸준히 커지고 있다.

병원 급식 시장은 2010년 1조3천억 원에서 2013년 2조2천억 원, 올해 3조 원 달성이 예상된다. 산업체 분야는 같은 기간 3조2천억 원에서 3조6천억 원, 3조9천억 원으로 커졌다. 반면 학교 급식은 2조7천억 원에서 2조5천억 원, 2조2천억 원으로 규모가 축소됐다. 군대 급식은 올해 1조4천억 원으로 2013년(1조4천억 원)과 변동 없었다.

단체급식소는 총 4만1416개로 전체 외식시장의 5%를 차지했다. 개인운영이 3만7252개로 가장 많았고 어린이집 1334개, 산업체 1046개 순으로 많았다. 국민의 25.7%인 1390만 명은 단체급식을 통해 하루 한 끼를 해결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1만1619개 학교는 100% 급식을 시행하고 있으며 총 632만 명의 학생이 한 끼를 단체급식을 통해 해결한다. 병원 급식은 연간 2억786만3천식이 제공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원배 기자  lwb21@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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