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매출 12% 올라
본아이에프(대표 김인호)에서 운영하는 본죽은 동짓날이었던 지난 21일 전국 본죽 매장의 동지팥죽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하루 동안 약 32만 그릇이 판매된 것으로 확인했다.
특히 올해는 팥죽이 동지 당일 전체 판매의 약 71%를 차지했으며 매출이 지난해보다 12%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죽은 매년 동지를 앞두고 팥죽을 함께 나누는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간편가정식 제품인 ‘아침엔본죽 통단팥죽’을 선물 모양의 패키지로 구성해 2만개 한정으로 선보이고 동짓날 팥죽을 가족, 친구, 연인을 위한 선물 아이템으로 제안했다.
이진영 본아이에프 경영지원실장은 “매년 동짓날이면 한 해의 액운을 쫓기 위해 팥죽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는데 올해는 경기불황 등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던 만큼 팥죽의 판매량이 더욱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간편가정식 제품과 모바일 상품권의 판매량도 함께 증가하는 만큼 동짓날 팥죽을 선물하는 문화가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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