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도 소비촉진 겨냥한 ‘한우 반값 축제’ 열려
부산에서도 소비촉진 겨냥한 ‘한우 반값 축제’ 열려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6.12.23 1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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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청탁금지법’ 등으로 소비가 침체된 한우 소비를 늘리기 위해 지난 23~25일 부산 해운대구 KNN광장(센텀시티역)에서 ‘한우 반값 숯불구이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부산 한우 반값 축제는 지난 11월 서울 성동구에서 열렸던 행사가 기대 밖의 좋은 실적을 내자 부산에서도 진행한 것이다.

한우협회는 숯불구이존에서는 1등급 한우 등심 1인분(200g)을 1만 원에 판매하고 현장에서 바로 구워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도 준비했다. 판매존에서는 정육식당 대비 반값 이상 저렴하게 한우고기를 판매했다.

100g 기준, 등심 1등급 5천 원, 1+등급 6500원, 1++등급 7800원이다. 정육류(국거리, 불고기)는 1등급 2900원, 1+등급 3200원, 1++등급 3500원에 판매했다. 그 밖에도 스테이크 시식,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6개 업소(포천 한우백년, 완주 고산 미소, 의성서부한우, 태우그린푸드, 마장동우육협회(대림비앤씨), 언양 갈비구락부)가 참여했다.

김홍길 한우협회장은 “협회에서는 우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파격적인 가격할인으로 연말 한우소비를 되살리고 소값을 지지해 소비자·생산자가 상생하는 행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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