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먹을거리를 위한 ‘맥도날드의 약속’
안전한 먹을거리를 위한 ‘맥도날드의 약속’
  • 이정희 기자
  • 승인 2016.12.30 17:2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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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 있어 ‘맛’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위생’이다. 맥도날드는 패스트푸드가 비위생적이고, 건강에 유해한 음식이라는 편견을 바로잡기 위해 식재료 선별과정에서부터 메뉴 제조, 매장 위생까지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맥도날드의 노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전 매장의 튀김유를 트랜스지방이 없는 식물성 튀김유로 바꾸고 프렌치프라이의 나트륨 역시 20% 가량 줄이는 등 영양 성분 개선으로 맛은 물론 건강까지 고려한 최고의 제품만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새해에도 QSC&V(Quality, Service, Cleanliness and Value: 품질, 서비스, 청결함, 가치)’ 원칙을 지켜가며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에 둔 메뉴 개발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깐깐한 맥도날드가 만든 ‘건강한 버거’

맥도날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가 정한 식품안전기준을 엄격히 따른 높은 품질의 신선한 식재료들만을 사용한다. 국내 기업 매일유업으로부터 우유, 치즈 등 신선한 유제품을 공급받고 있으며 40년 넘게 사랑받는 장수업체 오뚜기로부터 소스를 공급받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까다로운 선별과정을 통해 30여 곳의 국내 대표 식품 기업으로부터 최상의 품질의 식재료를 공급받아 제품에 사용하고 있다. 매일 신선하게 구워 배송되는 햄버거 빵과 깨끗하게 씻어 진공 포장된 상태로 배송되는 양상추는 필요할 때마다 일정 용량씩 뜯어 사용할 수 있어 간편하고 위생적이다.

100% 호주·뉴질랜드산 순소고기를 사용해 만든 패티는 매장에서 소금과 후추만을 뿌려 조리한다. 맥도날드는 소고기 패티의 조리 온도까지 철저하게 관리해 맛과 위생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소고기 패티의 온도를 두 가지 방법으로 측정한다. 그 중 하나인 ‘식품 안전 온도’는 패티가 안전하게 조리 될 수 있는 적정 기준으로, 해당 온도로 조리해야 설익지 않은 패티를 섭취할 수 있다. ‘품질 온도’는 너무 높은 온도로 조리하면 패티가 너무 많이 익어 퍽퍽하기 때문에 순소고기의 부드러운 육즙과 풍미를 고객들에게 그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꼼꼼히 체크하고 있다.

튀김용 기름의 경우 식약처에서 정한 기준보다 더욱 엄격한 자체 산가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수시로 산가를 체크해 위생 및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맥도날드의 모든 물은 5번의 필터과정을 거쳐 사용되고, 얼음은 한 번의 필터과정을 더 거쳐 만들어진다. 필터는 교체관리기준에 따라 기계가 제대로 작동을 하더라도 기준이 지나면 교체하고 있다.

트랜스지방 ZERO·나트륨 20% 감소

맥도날드는 높은 품질의 식재료를 위한 노력과 더불어 주방 내에서도 청결에 대해 세심한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

모든 직원들이 30분마다 최소 20초씩 팔꿈치까지 손을 씻고, 식재료 별로 다른 색깔의 위생 장갑을 사용하는 등 남다른 위생 관리를 실천한다. 파란색 장갑의 경우 패티와 같은 식재료를 만질 때만 착용하는데 한 번 사용한 파란색 장갑은 안전을 위해 재사용하지 않고 폐기하고 있다.

최상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맥도날드의 노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맥도날드는 고객의 주문이 들어옴과 동시에 음식을 만들기 시작하는 주방 조리 시스템인 ‘메이드 포 유(Made For You)’ 원칙을 우선으로 한다.

또한 이렇게 완성된 햄버거가 고객에게 서빙 되기 직전에 잠시 보관되는 공간인 HLZ(Heated Landing Zone: 보온 공간)에도 따뜻한 공기를 지속적으로 주입해 음식의 온도를 최상으로 유지하는 것도 맛을 더하는 비결이다.

여기에 더해 맥도날드는 선제적인 영양 성분 개선으로 맛은 물론 영양까지 고려한 최고의 제품만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실제 맥도날드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에는 트랜스지방이 제로이거나 거의 없다. 지난 2007년부터 모든 매장에서 사용하는 튀김유를 트랜스지방이 없는 식물성 튀김유로 전격 교체했기 때문이다. 지난 2013년부터는 프렌치프라이에 사용하는 나트륨 역시 20% 가량 줄였다.

‘엄마’가 사랑하는 맥도날드

맥도날드는 이같은 노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난 2013년 ‘엄마가 놀랐다’ 캠페인을 공식 출범했다. 이 캠페인은 맥도날드가 고객들이 믿고 즐길 수 있는 좋은 제품만을 제공하기 위해 기울이고 있는 다양한 노력과 철저한 관리 시스템을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에게 알리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고객을 대상으로 매장 주방을 오픈하는 ‘내셔널 오픈 데이(National Open Day)’이다. 내셔널 오픈 데이는 매년 행사 때 마다 높은 고객 참가율과 호응을 보이며 맥도날드만의 특별한 ‘위생 국경일’로 자리 잡았다.

매년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는 이 행사는 평소 소비자들이 가지고 있던 햄버거에 대한 인식과 맥도날드의 제품과 시스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만남의 장의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다.

지난해 11월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전국 320여 개 맥도날드 매장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총 5천여 명의 고객들이 참여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행사에는 맥도날드에서 사용하는 재료로 직접 버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빅맥 쿠킹 클래스’도 함께 진행돼 가족 단위 참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빅맥 쿠킹 클래스 역시 ‘엄마가 놀랐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실제 맥도날드에서 사용하는 식재료로 직접 나만의 빅맥을 만들며 맥도날드의 우수한 식재료와 위생적인 주방 시스템을 더욱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쿠킹 클래스부터는 실제 맥도날드 매장에서 진행돼 보다 생생한 체험이 가능하고 참가자들의 신뢰도 높였다.

맥도날드는 앞으로도 고객 참여형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더욱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늘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고객들과의 약속인 QSC&V 원칙을 기반으로, ‘엄마의 음식’에 버금가는 진심 어린 마음과 정성이 담긴 음식만을 서비스하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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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2 16:20:09
ㅎㅎㅎ.깨끗한..저행사 할때 어린 알바들이 무급 연장근무해가며 청소한다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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