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 2016년 한국 대표 명품주 선정
농식품부·aT, 2016년 한국 대표 명품주 선정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6.12.3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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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술 대축제와 연계해 진행… 32점 발표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가 지난해 12월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6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표 명품주 선정된 32점을 발표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aT가 주관한 이번 우리술 품평회에는 전국 17개 지자체에서 추천을 받은 8개 주종 총 217개 제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펼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우리농산물 사용실적 및 품질인증 실적을 평가하는 서류심사, 제품의 맛과 향, 색상 등 관능형질을 종합평가하는 제품심사 등 엄정한 절차를 통해 각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총 32개 제품이 최종 선정됐다.

각 부문별 대상의 영예는 생막걸리 부문에 ‘은자골생탁배기(은척양조장)’, 살균막걸리 부문에 ‘부자 10°(㈜배혜정도가)’, 약주·청주 부문에 ‘황진이주((농)(유)참본)’, 과실주 부문에 ‘선운(고창서해안복분자주(영))’, 증류식소주 부문에 ‘이도((농)조은술세종㈜)’, 일반증류주 부문에 ‘소나무와 학(용두산조은술(영))’, 리큐르 부문에 ‘원매프리미엄(더 한)’, 기타주류 부문에 ‘주몽복분자주((농)(유)참본)’가 차지했다.

우리술 품평회는 명품주의 선발과 육성을 통한 우리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가공인 주류품평회다.

이번 품평회 시상식은 지난해 12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 ‘2016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와 연계해 진행됐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우리술 품평회는 지역의 우수한 전통주를 발굴해 널리 알리고 품질향상을 통한 전통주 제조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목적이 있다”며 “입상제품들이 2∼30대 신규수요층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다각적인 온·오프라인 홍보 및 판로확대 지원하는 등 우수한 우리 전통주가 세계적인 명품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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