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대표이사 김용수)와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0일 봉화약용작물연구소 강당에서 양측의 관계자와 농업인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두대간 약용작물 제빵 제품화 기반 구축 MOU’를 체결했다.
협약은 경상북도 백두대간 권역에서 생산되는 약용작물을 이용해 건강 빵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상호 적극 협력한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롯데제과는 이날 MOU 체결을 통해 청정지역에서 재배된 좋은 약초를 이용해 다양한 건강 빵 제품을 개발, 블루오션을 창출하게 됐으며 첫 제품으로 1월 중 영주의 강황, 안동의 돼지감자, 예천의 천마를 원료로 한 빵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농가도 안정적인 판로 확보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같은 산업화 기반을 구축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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