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트렌드 아이템은 ‘고구마’
새해 트렌드 아이템은 ‘고구마’
  • 신지훈 기자
  • 승인 2017.02.06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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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바나나, 녹차 이어 고구마 활용 제품 눈길
▲ 롯데제과의 비스킷 ‘마가렛트 고구마’. 사진=롯데제과 제공

꿀, 바나나에 이어 고구마가 최근 식품업계의 새로운 트렌드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업체들은 고구마 특유의 달콤함과 고소한 맛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풍부한 영양, 다른 식재와의 조화 등이 우수하다는 점 때문에 고구마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롯데제과의 비스킷 마가렛트는 기존 오리지널, 초코맘, 밀크&쿠키 3종에서 ‘마가렛트 고구마’를 추가했다. 마가렛트 고구마는 마가렛트 고유의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에 찐고구마의 달콤함을 합친 소프트쿠키다. 보랏빛 겉감에 속은 노란 고구마와 볶은 검정깨를 넣어 고소한 맛을 강조했다.

고구마 원물로 만든 웰빙 먹을거리도 인기를 보이고 있다. 홈플러스의 편의점 브랜드 365플러스가 출시한 간편식 ‘노랑노랑 호박고구마’는 국내산 호박고구마를 구운 후 급속 냉각시킨 100% 원물 식품으로  전자레인지에 3분만 조리하면 갓 구워낸 고구마처럼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호박고구마 특성상 시중 밤고구마 상품보다 식감이 부드럽고 단맛이 강하며, 차가운 상태 그대로 셔벗처럼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빵이나 비스킷에 바르면 풍미가 살아나는 스프레드에 고구마를 활용한 제품도 있다. 과일가공 전문 브랜드 복음자리는 국산 고구마로 만든 스프레드를 선보이고 있다. ‘고구마 스프레드’는 건강 간식의 대표주자 고구마를 원료로 만든 이색 스프레드 제품으로 호박 퓨레를 기본 베이스로 고구마 원물을 담아 일반 잼에 비해 설탕 함유량을 10% 줄이고 저감미당을 사용해 낮은 열량으로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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