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에프엔비(대표이사 박철범)가 프리미엄 이탈리안 젤라또 브랜드 ‘일레디젤라또(ILREDI GELATO)’를 지난 6일 론칭했다. 젤라또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의 북부도시 알렉산드라에 위치해있는 쥬죠(社)의 원료를 직접 공수해 만든다.

일레디젤라또는 프리미엄 디저트를 찾는 고객의 요구에 따라 출시한 젤라또 완제품으로 별도의 제조 장비나 교육에 대한 부담 없이 정통 이탈리안 젤라또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은 냉동고 수납 타입(3㎏), 쇼케이스 타입(4㎏)으로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 매장 점주들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레디젤라또는 국내 목장의 건강한 젖소에서 짠 1A등급의 원유를 사용한 젤라또 타입과 풍부한 과즙과 과육을 이용해 만든 소르베 타입으로 구분된다. 종류도 비앙코 밀크, 네로 블랙 쎄사미, 뚜또자몽 등 10가지에 달한다.

흥국에프엔비 관계자는 “지난 서울카페쇼 박람회에 처음 선보였을 때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끈 제품”이라며 “에스프레소에 젤라또를 넣은 젤포가토 등의 사이드 메뉴로 활용하거나 빙수나 파르페 등의 토핑으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신지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