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미국 허쉬(HERSHEY)사와의 아이스크림 생산 및 기술 계약을 연장한다.
지난 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지난해 말 만료된 허쉬와의 초콜릿 아이스크림 생산기술 계약에 대해 연장키로 합의하고 현재 계약기간, 공급량, 수수료 등의 구체적인 내용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제과는 허쉬로부터 아이스크림에 들어가는 초콜릿 원료를 공급받고 허쉬 상표권을 사용한다. 롯데는 2007년부터 허쉬와 1년 단위 협약을 맺고 제품을 생산해 왔다.
허쉬는 1894년 밀튼 허쉬(Milton Hershey)에 의해 설립된 미국의 글로벌 초콜릿 전문회사로 허쉬바(HERSHEY’S BAR), 키세스(KISSES), 너겟(NUGGETS)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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