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배달 앱, 체크카드 할인 경쟁 돌입
음식 배달 앱, 체크카드 할인 경쟁 돌입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7.03.0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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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배달 어플리케이션 운영 업체들의 체크카드 할인 혜택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카카오와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사의 시장 진출을 앞두고 고객 잡기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점유율 1위 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은 우리카드와 제휴를 맺고 ‘배달의민족 우리체크’ 카드를 출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 카드는 배달의민족 모바일 앱이나 웹에서 결제 시 20% 할인하며 배달음식 주문 앱과 체크카드의 주 이용 층인 2030세대가 선호하는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담고 있다.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위비마켓과 G마켓, 옥션 10% 할인, 스타벅스 20% 할인,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10% 할인 혜택이 있다. 또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10% 할인, 전국 시내버스, 지하철 2천 원 할인, 휴대전화 요금 3천 원 할인 등을 제공한다.

또 6~19일까지 배달의민족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인 ‘배민페이’에서 우리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1천 명에 한해 2천 원씩 할인 받을 수 있고 이 카드로 결제하면 2천 원이 추가 할인된다. 카드 신청은 우리카드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요기요(대표 나제원)는 신한카드 제휴로 전용 카드인 ‘요기요 신한카드 체크’를 지난 2일 출시했다. 요기요 신한체크카드를 이용하면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5%를 하루 최대 2천 원까지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캐시백 혜택은 하루 1회, 매월 4회까지 제공되며 요기요의 다른 혜택과도 중복 적용 된다. 요기요에서 원하는 음식을 선택한 후 ‘요기서결제’ 및 ‘요기서 1초결제’ 시 해당 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요기요 신한체크카드는 요기요 외에 이디야커피와 CU에서도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며 ‘월간 통합캐시백한도’ 내에서 전월 실적이 20만 원 이상인 경우 6천 원부터 100만 원 이상인 경우 1만5천 원까지 캐시백 받을 수 있다.

박지희 요기요 마케팅총괄부사장은 “요기요는 이벤트 등 프로모션뿐만 아니라 금융업계와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서도 소비자에게 혜택을 제공 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배달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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