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성료
제39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성료
  • 박선정 기자
  • 승인 2017.03.13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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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한 ‘제39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가 지난 9일에 개막해 11일까지 세텍에서 열렸다. 9일 열린 개막식에서 이현재 자유한국당 의원(오른쪽 여섯 번째부터 왼쪽으로),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협회 관계자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제공

장기적인 경기 침체에도 프랜차이즈 창업 정보와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프랜차이즈산업 박람회가 열려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박기영)이 주최·주관한 ‘제39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가 지난 9일에 개막해 11일까지 세텍에서 열려 예비 창업자에게 다양한 정보·교육을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140여 개 업체, 200여 브랜드가 총집합했다. 특히 외식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을 알 수 있는 브랜드가 대거 참여했다. 업종별로 1인 샤브와 떡볶이, 치킨, 스테이크, 스시, 포장마차, 스몰비어, 김밥, 국수, 주스, 커피, 베이글, 육개장, 반찬, 순대, 청국장, 돈가스, 쌀국수, 갈비, 주막, 핫도그, 마카롱 등 거의 모든 외식업종이 망라됐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핫도그와 반찬, 마카롱, 스시 등이 부스를 마련해 참관객에게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치킨과 스테이크, 김밥, 커피 브랜도 대거 참여했다.

외식업종 외에도 배달·실버·교육 서비스, 방탈출까페, 스크린 야구 등 도·소매, 서비스업을 총망라한 업종이 참가했다.

또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자발적 참여로 다양한 특전들이 펼쳐졌다. 가맹비 면제, 기술이전비 지원, 인테리어 지원, 창업비용 무이자대출 등 실속 있는 창업지원책을 박람회 기본 특전으로 제공, 창업 초기 부담감을 덜고 성공적인 창업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후원했다.

행사장 내 컨퍼런스룸(미래관 2층)에서는 다양한 창업교육이 이틀간 무료로 진행됐다. 또 가족단위의 참관객을 위해 맥포머스 체험존을 로비에 설치해 편의를 높이고 입장판매 수익금 일부를 장학기금으로 전달하고 문화공연 티켓을 사회봉사단체에 기증했다.

9일 열린 개막식에는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정대진 산업통상자원부 창의산업정책관, 이현재 자유한국당 의원,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 유관단체, 업계 CEO와 각계 인사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희망찬 항해를 시작하는 ‘프랜차이즈호’의 모습을 공개하며 박람회의 개막을 알렸다.

박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박람회가 프랜차이즈창업의 성공키워드를 제시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유익한 즐길 거리로 활기찬 정보교류의 장이 돼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국회 정무위원회가 통과시킨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산업 근간이 흔들릴 수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초래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현실을 간과한 채 부작용이 야기될 수 있는 지나친 규제보다 내수경제를 활성화시켜 일자리 창출이 발생될 수 있는 정책이 시행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국회 정무위는 최근 프랜차이즈 가맹 본부도 가맹 사업자에게 허위·과장된 정보를 제공했거나 상품·용역의 공급 또는 지원을 중단했을 경우 최대 3배의 손해배상을 해야 하는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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