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계열사인 이씨엠디(대표 권혁희)는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제 1회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에서 상업시설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제 1회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한 해 동안 공항의 서비스를 개선하고 운영에 기여한 우수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시상식이다.
서비스 분야별로 항공사, 지상조업사, 상업시설, 물류 분야의 총 4개 분야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기관의 평가와 이용고객 만족도 조사, 자발적 서비스 개선 실적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13년부터 항공사를 대상으로 ‘인천공항 우수 항공사 시상식’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해부터 4개 분야로 확대해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로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이씨엠디는 상업 시설 분야에서 서비스 개선도 및 업무처리의 신속성, 공항운영 기여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상패와 함께 1천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지난해 1월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4층에 총 200석 규모로 개점한 이씨엠디의 셀렉트 다이닝 매장 ‘플레이보6(Flavour6)’는 일평균 방문객 수가 타 매장보다 많은 2천 명 수준에 달한다.
그럼에도 수준 높은 서비스와 신속한 고객 응대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일 방문객이 3천 명 안팎의 고객이 몰리는 극성수기에도 원활하게 매장을 운영하며 고객만족 평가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구병조 이씨엠디 컨세션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이씨엠디가 인천공항을 방문하는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서비스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올해에도 고객 편의 증진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