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쳐선 안 될 제8회 국제외식산업박람회 ‘꿀맛’ 콘텐츠
놓쳐선 안 될 제8회 국제외식산업박람회 ‘꿀맛’ 콘텐츠
  • 이내경 기자
  • 승인 2017.04.11 2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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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 성공 노하우 알려주는 볼거리·배울 거리

올해 국제외식산업박람회는 어느 때보다 볼거리와 배울 거리. 즐길 거리는 물론 맛볼 거리까지 차려진다.

박람회의 본래 목적인 농수축산물 생산자와 대량 소비처인 대형 외식기업의 B2B 직거래를 통한 상생을 기반으로 외식업계의 불황탈출을 돕기 위한 다양한 팁을 제시한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디자인’이다. 디자인은 외식업에서도 고객을 유인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주요 테마로 꼽힌다. 디자인을 테마로 전문세미나가 마련되고 매일 열리는 작은 세미나에서도 푸드스타일링 등을 전수한다.

특히 ‘레스토랑 디자인 페어’로 꾸며지는 올해 주제관은 외식업체에서 당장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의 성공요소를 직접 살펴보고 상담할 수 있다.

매일 열리는 ‘박람회 속 작은 세미나’
‘맛집 만드는 노하우 다 알려드립니다!’

■ 일시: 2017. 4. 11~14 

■ 장소: 제2전시장 입구 작은 세미나실

박람회 개막일인 4월 11일부터 폐막일인 14일까지 제2전시장인 aT센터 3층에서 하루 1~3회씩 ‘박람회의 작은 세미나’가 열린다. 작은 세미나는 aT센터 3층 입구에 설치한 아담한 무대와 객석에서 진행된다.  

세미나 참가비는 무료다. 박람회에 입장한 참관객 누구나 외식업 운영에 큰 도움이 되는 정보와 조리기법 등을 공짜로 체득할 수 있다. 

레스토랑이나 한식전문점, 카페 등을 경영하는 외식인들 뿐만 아니라 쿡방 등에 관심 많은 일반인들도 외식메뉴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아볼 수 있는 기회다. 

세미나 프로그램은 4가지 테마로 각각 2회씩, 총 8회 진행한다. 첫날인 11일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2회, 전문세미나가 열리는 12일은 오전 1회, 셋째날인 13일은 오전 1회, 오후 2회 등 총 3회, 폐막일인 14일은 오전, 오후 각 1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세미나 내용은 △소스&드레싱 활용법 △푸드스타일링 △최신 오븐을 활용한 조리기술 △외식업소 홍보효과를 극대화하는 SNS 입문 등이다. 외식업 운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핵심을 짚어내 실무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사진도 화려하다. 음식의 맛과 모양을 좌우하는 소스와 드레싱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대해서는 국내 최초의 드레싱델리를 운영하고 있는 배예환 셰프가 직접 강의한다. 

배 셰프는 현대백화점 압구정점과 무역센터점, 신세계백화점 죽전점과 부산센텀시티점에서 운영하는 드레싱델리를 통해 외식업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메뉴를 어떻게 고객에게 차려내느냐에 따라 ‘맛의 인상’을 좌우하는 푸드스타일링은 지상파 방송 등을 통해 잘 알려진 박연경 세계식문화연구소 소장이 진행한다. 박 소장은 ‘한끗 차이로 가치를 높이는 스타일링’을 주제로 다양한 메뉴의 스타일링을 직접 시연하며 전수한다.  

글로벌기업 라치오날코리아㈜는 최신 콤비스티머로 간편하게 수많은 메뉴를 세미나 현장에서 직접 조리하는 광경을 보여준다. 라치오날코리아가 최근 선보인 전자동 전기식 오븐 ‘셀프 쿠킹 센터 XS’(SCC XS)는 복잡한 주방 환경을 개선하고 조리 담당자들이 직관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라치오날코리아 R&D팀은 세미나에서 셀프 쿠킹 센터 XS 한 대로 두툼한 스테이크를 레어에서 미디엄레어, 미디엄, 미디엄웰던 등 다양하게 구워내는 것은 물론, 생선구이 등 그릴 요리는 물론 청경채, 양상추, 가지 등 채소요리 등을 시연할 예정이다.  

최근 가장 효율적인 광고·홍보 매체로 떠오르면서 외식 경영주들이 꼭 알아야 할 SNS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강좌도 진행한다. 임헌수 모바일마케팅전략연구소장이 진행하는 ‘요즘은 다 인스타로 맛집 검색한다’는 인스타그램에 대한 이해와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는 노하우를 전수한다. 

‘카카오스토리 채널 마케팅’, ‘인스타그램 마케팅’ 등 여러 권의 SNS 전문서적을 출간한 임 소장은 국내 SNS 마케팅의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다. 그는 특히 SNS 시스템 등 기초가 되는 배경지식부터 실제 활용 요령 등을 상세히 알려줄 예정이다. 

전문 세미나
‘디자인을 담은 레스토랑 비즈니스’

■ 일시: 2017. 4. 12 
오전 10시 30분~오후 5시 30분 

■ 장소: aT센터 3층 미래로룸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디자인을 담은 레스토랑 비즈니스’라는 주제의 전문 세미나가 aT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열린다. 

이번 전문 세미나는 집중도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유료로 진행된다. 현장 참가비는 18만 원이다. 참가 문의는 전화(02-449-3717, 02-443-4363)나 박람회 안내 데스크로 하면 된다.

세미나는 국내 디자인 전문가 3명이 각각 톡톡 튀는 주제로 열강을 펼칠 예정이다. 경쟁력 있는 브랜드 디자인으로부터 차별화된 콘셉트 디자인,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MD(Merchandising), 성공적인 레스토랑 인테리어 디자인, 컬러의 조화로운 배치 등에 대한 명쾌한 해법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시각적인 느낌을 뛰어넘는 육감을 흔드는 ‘느낌’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디자인에 대한 통찰력을 얻게 된다. 

전문 세미나는 총 3개의 강좌로 구성된다. 제1강좌 ‘성공적 외식공간의 디자인 파워’(왕송희 미드플래닝 상무)와 제2강좌 ‘Experss your DNA : 본질, 진정성 그리고 디자인’(최성호 Salt & Light Partners 대표), 제3강좌 ‘문화코드로 읽는 2017-18 CNF 컬러트렌드’(김승현 노루팬톤 색채연구소(NPCI) 책임연구원)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왕송희 미드플래닝 상무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인테리어 부문 수상자로 시추안하우스, 토니로마스, 부처스컷 이태원·청담점, 블루밍가든 여의도점, 온더보드, 매드포갈릭, 비스트로 서울 오크우두 호텔, 파워플랜트 광화문점 등 유명 외식업체의 설계와 인테리어를 맡았다. 

제2강좌를 맡은 최성호 Salt&Light Partners 대표는 호텔 신라와 삼성 에버랜드, CJ푸드빌, CJ CGV 등에서 근무한 뒤 레스토랑 콘셉트 프로듀서와 키친 플래닝, MD MIX, 그래픽 디자인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 대표는 “이번 세미나에서 콘셉트 메이킹과 이를 브랜딩으로 구체화하는 작업에 대해 컨설턴트 입장에서 얘기하려 한다”고 밝혔다. 

제3강좌를 진행하는 김승현 노루팬톤 색채연구소 책임연구원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심의위원, (사)한국색채학회(KSCS) 이사로 활동하는 국내 컬러디자인의 권위자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NPCI Color Trend ‘COVER-ALL’ 작업을 진행 중이고 2015, 2016년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Internation NOROO Color Trend Show를 맡기도 했다. 

주제관│‘레스토랑 디자인 페어’
레스토랑에 생명을 불어넣는 디자인 상품 한 곳에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레스토랑 디자인 페어’는 레스토랑에 생명을 불어넣는 수많은 디자인 상품을 한 곳에서 둘러볼 수 있는 테마관으로 꾸며진다. 

‘레스토랑 디자인 페어’는 이번 박람회 주제관으로 외식업체를 꾸미는 다양한 디자인 소품과 종사자 유니폼 등을 전시한다. 디자인은 외식업체의 경쟁력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레스토랑 디자인 페어는 디자인 상품인 의·탁자, 유니폼, 메뉴판, 테이크아웃용 패키지 등의 유니크한 디자인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셰프 유니폼 디자인을 맡은 ‘팩토리66’과 ‘붓’ 등 유니크한 유니폼 전문업체가 참가하고 테이블매트 업체 ‘멜로우스페이스’, 가구·소품업체 ‘동방가구’ 등이 주제관을 장식한다. 

또 다양한 액자(그림) 전문업체인 ‘유니온아트’, ‘아트리에’, 그릇·기물에는 ‘더플랏74’, ‘세라믹요’, ‘무경’, ‘세창도예’, ‘놋이’, ‘산곡도예’ 등이 참가해 전시와 상담을 벌인다. ‘파파도터’, ‘엿츠’, ‘인시즌’, ‘동양디엔피’ 등 패키지 전문업체도 참가해 최신 포장재를 선보인다. 

특히 ‘레스토랑 디자인 페어’ 주제관은 국내 색채 디자인의 선두주자인 ‘노루팬톤’이 참여해 외식업소의 컬러미학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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